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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간단한 영화잡담 [6]
2008/08/07 [다크나이트] Why So Serious? [20] 2008/08/02 [월-E] 로봇들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14] 2008/07/28 이래저래 본 영화 [2] 2008/07/28 [원티드] 일상에서의 탈출 ![]() 해외에서 쏟아졌던 찬사 그대로다. 무엇보다도 소름끼쳤던 건 조커의 연기. 역시 들었던대로다. 이제는 사망하고 안계신 히스레저의 조커 연기는 이미 연기 수준이 아니라, 조커 그 자체였다. 순수한 악 그자체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달까. 아직도 조커의 괴이한 웃음소리가 귓가에서 떠나질 않는다. 배트맨역의 크리스찬 베일도 열연했지만 조커 앞에서 버로우. 지못미 크리스천 베일. 지못미 배트맨. 영화 내에서도 이리 발리고, 저리 발리고, 소중한 것은 죄다 빼앗기고, 결국 조커를 잡는데는 성공했지만 이게 정말 배트맨의 승리일까 싶을 정도다. 결국 배트맨에게 남은 건 상처뿐이다. 하지만 역시 제일 안타까웠던 건 투페이스.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긴 뒤 광기넘친 모습으로 변한 그의 모습에 애처로움마저 느껴진다. 결국 어떻게 보면 최종적으로 승리한 건 조커가 아닐까? Why So Serious? 다크나이트. 히어로물이 맞나싶을 정도로 너무 심각해. ![]() 예전에 예고편은 이미 미리 본 상태였는데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는 그리 큰 기대는 하지않고 있었다. 그러나 영화를 다 본 뒤에는?? 올해 내가 본 영화중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었던 '놈놈놈', 'R.E.C'등이 전부 '월-E'앞에서 버로우탔다-_- 이 영화는 단연 최고다. 후반 라스트 10분의 절정은 안타까움과 감동이 철철 흘러넘친다. 인간이 아닌 한낱 로봇들의 사랑이야기에 이렇게까지 몰입하고 공감하고, 감동하며 볼 수 있을 줄은 미처 몰랐다. 쓰레기 청소 로봇인 월E의 대사라고는 영화 내내 '이바~'가 전부이지만 그 짧은 대사와 몸짓, 표정만으로 이렇게 수많은 감정을 전달 수 있는 픽사의 능력에 놀라고야 말았다. 최근에 개봉한 쿵푸팬더가 화려함을 내세워 눈이 즐거운 영화였다면, 월E는 섬세한 그래픽과 풍부한 감정. 그리고 깊은 감동과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다. 정말 강추! 애니메이션이라고 우습게 보지말고, 국내 개봉하면 영화관에 달려가서 꼭 보길 바란다. 애인이 있으신 분은 애인 손 꼭 붙잡고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손을 잡는다는 의미가 이 영화에서는 단순하지 않거든. 그리고 손을 잡고있는 그 분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길 바란다. ![]() ※ 마침 8월 6일이 부대휴무 예정일인데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1970년대에 만들어진 텍사스전기톱살인사건의 리메이크작. 뭐 실화니 어쩌니 하는 소리가 많은데 관객을 낚았던 희대의 월척 '블레어위치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다 개뻥이니 속지말 것. 예전에 부대에서 봤던 '텍사스전기톱연쇄살인사건:제로'를 떠올리면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기대에 못 미쳤다. 슬래쉬 물 싫어하는 건 여전하다만 텍사스:제로의 튼실(?)했던 고어효과를 떠올리면서 봤는데 시기상으로 제로보다 전에 나온 작품인 탓인지, 아니면 감독이 다른 탓인지는 몰라도 고어효과는 제로만 못하다. 그냥 그런 호러물 하나 본 듯한 기분이다. 제로에서는 얼굴 가죽 뜯는 맛이 있었는데 아쉽다. ![]()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대박친 영화. 악당이여, 그냥 죽어라. 아버지는 위대했다. 악당에게 자비란 필요없다. 그냥 지옥행열차로 보내버리면 그만이다. 생각할 것 없이 아버지의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면 된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딸이 납치됐다 -> 아버지가 딸을 납치한 악당을 응징한다 -> 딸을 구한다 -> 끝. 요즘은 오히려 없는 게 이상한 반전도 없다. 아버지 최고. 그나저나 이 아버지 왜 이리 센가 했더니... ![]() ![]() ![]() 이 영화보면서 유치하다라고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맞다. 이 영화 유치하다. 왜냐하면 만화(마하고고)가 원작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마하고고를 그대로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렇기 때문인지 만화적인 표현이 참 많이 등장한다. 그럴땐 머리를 비우고 생각없이 즐기면 되지. 좀 정신없긴 하다만 현란한 레이싱 장면에 눈이 즐겁다. 그나저나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크리스티나 리치. 그 커다란 눈이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다 했더니... ![]()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해주신 분이었다. 어린시절 받았던 성학대때문에 섹스중독증에 걸린 여주인공역할이다. 와, 동일인물일 줄이야... 굉장히 인상적으로 본 영화였는데. ![]() ![]() 세상은 요지경. ![]() 예전부터 계속해서 보고싶었으나 기회가 되질 않아서 보지못하고 있었던 영화, 원티드. 어제 오후 어머니와 함께 외출하여 관람하게 되었다. 어느새 개봉한지 꽤 된지라 대부분의 극장에서는 영화를 내린 상태였고 남아있는 영화관도 저녁 늦게나 상영하는 판이었다. 다행히 평촌 키넥스에서 오후 2시 10분자로 상영하길래 얼른 달려가서 낼름 표끊고 관람. 내용은 간단하다. 총들고 다 때려부시는 주인공의 원맨쇼랄까. 가히 총쏘는 능력 하나만큼은 매트릭스의 네오 저리가라다. 총알이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고, 날아오는 총알을 총으로 쏴 되받아친다. 이쯤되면 액션영화가 아니라 초능력자들의 SF물이라 해도 믿을 판이다. 애인을 친구에게 빼앗겨도 참고, 뚱뚱한 상사가 죽어라 갈궈대도 신경안정제나 먹어가며 참고, 되려 지하철 소리에 안정을 찾아 잠드는 찌질한 샐러리맨 주인공이 사실은 타고난 능력을 가진 킬러. 전설적인 킬러였던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조직에 들어가게 되고 훈련을 거쳐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게 주내용이다... 라지만 후반부에 별들의전쟁 반전이 하나 일어나고, 주인공의 화려한 총질액션은 원없이 감상하게 되는 게 주 내용이라면 주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액션은 잘 꾸며져있고 스토리도 큰 걸림없이 잘 흘러간다. 그저 편안하게 좌석에 앉아서 주인공이 다 때려부시는 액션질이나 감상하면 된다. ※ 주인공은 찌질찌찔. 이리속고 저리속고. 그래도 라스트 한방만은 통쾌하다. ※ 졸리 누님은 딱 생각대로의 이미지 그대로. | |||||
| Skin Last Updata 2004.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