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한바퀴 쭉 둘러보면 조형 자체는 심플하다. 그런데 simple is best 가 정말 어울리는 느낌이다.
하의가 미니스커트라 다리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점에서 + 1,
순박했던 기존의 렘의 이미지와는 달리 눈가에 붉은색 아이쉐도우가 있어서 색기가 느껴지는 점이 +1,
결과는,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세트로 나온 람도 있습죠. 람의 컨셉은 카구야 히메. 둘이 쌍둥이 임에도 불구하고 람의 크기가 살짝 큰데, 그 이유는 신발 때문에 키가 훌쩍 커진 탓이다.
이전 제품인 아라비안 나이트에 이어서 역시 잘 뽑아낸 제품이다. 타이토가 미쿠를 잘 뽑아준다면, 후류는 렘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음에 드는 컨셉에 마음에 드는 조형. 경품 피규어인 점이 오히려 아쉬울 정도다. 이걸 스케일로 뽑아줬어야지!
덧글
그래도 진짜 잘 나왔네요. 과연 렘 장인 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