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지 [건담 컨버지 #01 120] 뉴건담 건프라

리뉴얼된 뉴건담
컨버지의 리뉴얼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 # 라인의 첫타자는 뉴건담. 기존 컨버지에서도 징하게 우려먹었던 제품이지만, 리뉴얼되면서 조형이나 도색등에서 기존 제품보다 훨씬 나아졌다.
"기존 컨버지 뉴건담"

일단 기존의 뉴건담은 핀판넬&라이플 버전, 그리고 바주카&쉴드 버전이 따로따로 발매되는 바람에 완전체를 만들려면 두 제품을 사서 합쳐야하는 수고와 낭비를 필요로 하였다. 그에 반하여 # 라인업으로 발매된 뉴건담의 경우는 처음부터 핀판넬, 라이플, 쉴드, 바주카를 전부 장비하고 있는 완전체.
게다가 보다시피 조형및 도색도 기존보다 훨씬 나아졌다. 일단 핀판넬의 도색부분이 눈에 띄게 변경되었고, 헤드의 조형이 깔끔해지고 페이스 슬릿의 경우도 더욱 나아진 모양이다.
어깨와 쉴드에 새겨진 아무로의 퍼스널 마크도 깔끔하니 잘 마킹되어있다. 어느쪽으로 봐도 기존 뉴건담보다 훨씬 잘 나온 모양새다. 물론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그외에도 기존 뉴건담과의 차이점이라면 양 어깨와 종아리 바깥쪽에 별도의 파츠로 조립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뉴건담 HWS를 위한 조인트 구멍을 막기위한 파츠로 보인다. 실제로 뉴건담 HWS로 발매되긴 하였는데, 컨버지 코어(한정판...)으로 나와서 가격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솟구쳐있다.
"당연하겠지만, 바주카도 손에 장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건담 컨버지가 # 라인업을 통해서 세계관을 확장하는 한편, 기존 라인업의 리뉴얼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데, 다행히 그 작업은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기존 제품과 달리하는 더 나아진 조형으로 뒤늦게 입문하여 기존 제품을 구할 길 없는 나같은 사람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다.

이번에 #06 라인업으로 발표된 제품으로 제타, 백식, 큐베레이 등이 껴있던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있다.
다음 리뷰는 숙명의 라이벌 사자비로...

[건담 컨버지 EX 11] 블루프레임 풀웨폰 건프라

유니크한 풀웨폰 사양의 블루프레임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과 짝으로 출시된 블루프레임 풀웨폰 사양이다.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의 경우 이런 저런 제품으로 다양하게 발매된 전례가 있긴 하지만, 풀웨폰 사양으로 발매된 제품은 메탈빌드와 컨버지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있다. 아무래도 컨버지 레드프레임이 플라이트 유닛까지 포함해서 발매된 만큼 볼륨감을 맞추기 위해서 블루프레임도 풀웨폰 사양으로 출시된 것이 아닌가 싶다.
"가장 기본적인 아스트레이 상태"

일단 소체의 조형 자체는 레드프레임과 완벽하게 동일하다. 다른점이라고는 도색이 다르게 되어있다는 점 정도. 레드프레임의 가베라 스트레이트 장착을 위한 허벅지 조인트 부분까지 동일하게 파여있어서 다소 거슬리는 점은 단점.
별도의 핸드파츠를 통해서 바주카를 손에 들 수 있다. 하지만 역시 풀웨폰 사양을 위해서는 등뒤의 거치대에 장착하는 편이 낫다.
하지만 모처럼 비싼 EX라인업인 만큼 조촐하게 소체로 디스플레이하기 보다는 풀웨폰 사양으로 놓는 편이 보기도 좋고, 돈값도 하는 것 같고, 행복해지고, 지갑도 가벼워지고...(응?)

마킹도 충실하고, 관절부의 메탈릭 도색도 괜찮고, 다만 방패의 자비없는 색분할은 마이너스 요소.
풀웨폰 장착 후 남는 파츠들. 핸드 파츠 두개에 잉여 백팩. 레드프레임의 경우 플라이트 유닛을 장착할 때 백팩이 하단으로 내려가는 기믹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단용 백팩이 동봉되어있으나, 블루프레임의 경우는 그냥 백팩을 떼버리고 풀웨폰 거치대를 장착하게 된다.
건담 컨버지 EX 11라인업으로 발매된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 풀웨폰. 돈 값에 걸맞는 제품이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젖겠지만, 레드프레임과 블루프레임을 같이 장식해두었을 때의 뿌듯함만은 부정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하루하루 반다이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건담 컨버지 EX 10] 레드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건프라

컨버지의 EX 라인업으로 나온 레드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국내가 (반다이몰 기준) \28,600...
쪼그마한 식완주제에 가격은 싼 MG / 비싼 HG 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매력이 있는 것은 수집하는 맛이 있다는 것과, 메탈빌드 레드프레임의 조형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모습. 플라이트 유닛만 봐도 딱 메탈빌드의 축소판이다.
가장 기본적인 레드프레임의 모습. 역시 레드프레임이라면 가베라 스트레이트지. MG는 이 사양이 한정판이라지...?
쉴드와 라이플도 포함되어 있어서 원하는대로 꾸며주면 된다. 특이한 점은 HG에서나 있었던 바쿠헤드도 포함되어있다는 점이다. 도색이 단색인 점은 조금 아쉽지만, 귀여우니까 납득.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역시 이 제품의 백미는 플라이트 유닛이다. 메탈빌드 플라이트 유닛을 축소해놓은 듯한 날카로운 조형, 버니어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다. 빔라이플을 어딘가에 수납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손까지 같이 붙어있다보니 아무래도 그건 무리겠다 싶다.
"남는 부품은 요정도"

사실 컨버지란 제품의 구동부가 목, 어깨, 손목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딱히 기믹이랄 것도 없고, 포징도 정자세 외에는 딱히 할만한 게 없다보니 리뷰도 그냥 여러 각도에서 디테일을 보여주는 정도가 끝이다. 아, 편하고 좋네.
크기에 비해서 창렬한 가격이지만, 이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세일가 1,000엔에 구매해왔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사실 1,000엔이 정상가이고 2,000엔에 이르는 정가는 어딘가 창렬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다이 개객끼!"를 외치면서 살 수밖에 없는 나란 동물, 슬픈 동물...

[건담 컨버지 EX 13] 풀아머건담 썬더볼트 건프라

자쿠에게 발린 건담...
작중의 포스는 아무로가 탄 퍼스트 건담도 씹어먹을 것 같지만 현실은 양학만 하다가 싸이코자쿠에게 털린 비운의 풀아머건담. 결국 자리를 아틀라스 건담에게 넘겨주었지만, 썬더볼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풀아머건담일 것이다. 말로만 풀아머지, 사실상 풀웨폰에 가까운 풀아머 유니콘에 비하여 이것이 진짜 풀아머다 하는 느낌이 팍팍 오는 육중한 존재감!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다.
EX 라인 답게 깨알같은 색분할이 훌륭하다. 몰드도 촘촘하니 디테일이 상당하다. 다만 풀아머를 전제로 만들어진 소체이기에, 소체만 세워두기에는 팔등의 조인트와 구멍이 너무 거슬린다.
"반다이 놈들... 이상한데서 태업이야..."

마침내 리뷰에서 한번이라도 반다이 욕을 안하면 입이 근질거리는 수준에 이르렀다.


"쉴드의 디테일이 상당하다. EFSF 가 음각으로 새겨져있는 부분도 눈여겨볼만한 부분이다."
"전신에 있는 버니어의 표현이 세밀하다."
백팩 없이 소체만 세워두고 싶을 때는 이 모습이 최선이다.  2연장 빔라이플과 쉴드를 장착한 상태인데 제법 볼만하다. 다만, 역시 풀아머건담이라고 하면,
역시 이모습이지요. 커다란 백팩과 사이드암에 쉴드를 풀로 장비한 모습. 노이에질이나 덴드로비움같은 MA 모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MS 한정이라면 이정도의 볼륨감을 뛰어넘는 모델은 없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두었을 때야 비로서 EX라인으로서의 돈값을 한다고 느껴진다.
백팩에 달려있는 커다란 부스터와 버니어의 표현도 괜찮다. 버니어의 경우 건프라처럼 런너채로 딸려오기 때문에 잘라서 끼워야한다.
백팩에 달려있는 캐논과 런쳐의 경우 어느정도 각도를 조절해서 원하는 각도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기믹이라고 한다면 사이드암 조인트를 다른 방향으로 꽂아서 위와 같이 쉴드를 전면으로 전개할 수 있다. 아무래도 소체자체가 가려지는 단점은 있지만, 좀더 풀아머다운 단단함이 느껴지는 자세다.
그외에도 사이드암 대신 다른 부품을 달아줄 수도 있는데, 정확히는 어떤 역할을 하는 파츠인지는 잘 모르겠다. 애초에 풀아머건담하면 사이드암을 이용한 4장의 쉴드가 인상적이라서, 저런 모습으로 디스플레이 할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찌됐든 풀아머건담이 가격은 좀 나가지만 훌륭한 디테일로 나온만큼 언젠가 라이벌기라고 할 수 있는 싸이코자쿠도 컨버지 EX 라인업으로 등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컨버지 풀아머유니콘만 구하면돼... (과연...)

[건담 컨버지 EX 08] RX-78GP00 블로섬 건프라

GP시리즈의 시작, GP00 블로섬
건담 컨버지의 EX 라인업 8번째로 발매된 건담 시작0호기 블로섬이다. 일단은 0083에 등장하는 GP시리즈이긴 한데, 작중에서는 등장하지도 않는 꽤나 마이너한 기체인데다가, 볼륨도 그다지 크지 않은 블로섬이 EX라인업으로 등장해서 다소 의아하긴 했다.

그렇다고 가격이 막 착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나름 EX라인업이랍시고 볼륨대비 창렬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형만큼은 굉장히 맘에 들어서, 오히려 이쪽을 보고나서 블로섬의 건프라 발매를 희망하게 됐을정도. 아, 물론 그럴일은 없겠지만...

(반다이 나쁜놈들)
"뒤쪽 스커트의 커다란 부스터가 인상적이다."
"대형 라이플은 다소의 가동성을 가지고 있다."


워낙 기체가 심플하다보니 기믹이랄 것도 없다. 원래 설정이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그 흔한 손에 드는 빔라이플조차도 없다. 그래도 백팩에 달려있는 대형 라이플이라든지, 레이돔같은 경우는 특색이 있기는 하다.

참고로 블로섬은 꽃을 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GP시리즈의 코드네임이 하나같이 꽃과 관련된 것임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대목.

그나저나 이거 보니까 덴드로비움이 땡기네... 핫...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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